IPC(국제전자산업표준협회, 이하 IPC)는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캘리포니아 주 실리콘 밸리(Silicone Valley)에서 ‘제4차 산업’을 주제로 하는 포럼을 개최하였음을 최근 밝혔다.

IPC에 따르면 전자업계의 약 66%에 해당하는 업체들이 향후 미래 산업에 대한 비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나왔다. IPC는 특히 회원사들을 위해 제조업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스마트 팩토리 및 제4차 산업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이번 포럼을 개최하였다.

IPC는 해당 포럼에 Siemens, Saline Lectronics, Koh Young Technology에 속한 인사들을 발표자로 초빙하여 진행하였으며, 동 포럼에서는 스마트제조로 나아가기 위한 당면 과제 및 해결 방안 등이 논의 되었다.

IPC의 David Bergman 부회장은 “증강 현실, 인공 지능, 로봇공학, 적층 가공, 그리고 IPC의 CFX는 우리를 제4차 산업과 스마트 팩토리로 이끄는 기술들이다”라고 말하면서 “제조 산업분야의 급속한 성장 시기에 있는 지금, 이번 포럼을 통해 참가자들이 관련 전문가들과의 직접적인 만남과 정보 공유를 통해 우리 전자업계 내에서 제4차 산업혁명의 창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럼의 세부 주제 및 논의 안건은 포럼의 홈페이지(www.ipc.org/i4.0-Connec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