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에 대하여

세계 10대 자동차 공업회사 중 하나인 일본 최대 자동차회사인 도요타는 1933년 창업해 자동차 생산 위주로 성장했으며, 기계 전자 금융 등 다양한 업종에 걸친 거대 공업그룹으로 성장했다. 도요타는 기술 개발력이 뛰어나고 고객의 자동차 수요에 대한 연구에도 치중하여 발전하는 단계마다 다양한 명품을 만들어냈으며, 초기에는 도요타 크라운이 유명세를 탔고 최근에는 크레시다, 렉서스 럭셔리 카도 명성을 얻고 있다. 도요타 쇼이치로(豊田章一郞)가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연간 자동차 생산량은 500만 대에 육박하고 수출 비중은 50%에 육박하고 있다.

IPC 표준을 채택한 이유

오랜 기간 동안, 일본 자동차 업계에서는 JIS나 IPC, 도요타의 내부 구축 표준 등 용접 기준에 따라 용접 기준이 달라져 왔다. 그러나 글로벌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IPC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전자제품 품질의 언어로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중요한 표준이 됐다. 이 때문에 도요타는 IPC 적용이 종전보다 더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IEC 표준도 IPC 표준에서 나온다는 점 역시 도요타가 IPC 표준을 채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다.

IPC 표준항목 운용

자동차 공급업체가 끊임없이 많은 것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어, 도요타는 전기자동차 제조 기준을 IPC를 참고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였고, IPC가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실질적인 표준이 됐다는 판단에 따라 IPC-A-610의 새 버전을 참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 했다. 이에 도요타는 2021년 2월 발표된 J-STD-001/IPC-A-610 자동차 부록에 따라 새로운 용접 시각 품질 표준을 출시해 도요타 내부 및 외부 관리에 적용하기로 했다.

IPC 표준에 대한 도요타 사내외적 인정

IPC 표준의 핵심 기술에 대한 기준은 이미 도요타 내부에 정립되었으며, 이미 도요타 외부로도 점차 전달되고 있다. 기존에 도요타가 사용해 온 도요타 표준(Toyota Standards: TS)은 자동차 공급업체의 요청에 따라 외부에 공시될 수 있고, 해당 업체들은 그러한 표준을 심사할 수 있으며, 그 동안 긍정적인 반응과 피드백을 받아 왔다.

그러나 도요타는 전자업계 표준인 IPC를 채택해 새로운 품질 기준을 마련했고, 기존의 도요타 표준을 대체할 새로운 도요타 표준의 일부로 공시했다.

도요타의 개발 및 품질혁신 담당 이시카와 마사히로(Mashiro Ishikawa)와 전자성능개발 및 공정 담당 니시모리 히사오(Hisao Nishimori)는 "도요타 내부 표준 및 운용 조건을 공급업체들에 전파할 때 IPC 표준과의 상관관계를 묻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우리는 업계에서 자동차 생산을 위한 반도체와 설비의 인가를 받은 공급처들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IPC 표준을 채택함으로써 우리의 공급업체들은 글로벌 차원의 표준에 도달한 제조품질을 효과적으로 검증하고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공급업체들과 '윈-윈 파트너십'을 원한다. 100년 만의 전환기인 만큼 과거의 지식과 경험만으로는 부족하다. 도요타에 각종 기술을 도입하고 최신 정보를 통합할 수 있도록 IPC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